웨딩의 계절 가을 작은 아씨들 엄지원 트위드 자켓, 트렌치 코트로 하객룩 고민 해결

웨딩의 계절 가을, 하객룩으로 뭐가 좋을까?

봄, 가을은 웨딩마치가 많이 울리는 계절이죠.

최근 제 주변에서도 결혼 소식이 종종 들려오곤 합니다.

이럴 때마다 항상 하는 고민은 어떤 옷이 좋을까? 하는 것인데요.

물론 신부와 신랑이 주인공인 날이지만 격식을 차려야 하는 중요한 날인 만큼 하객룩도 정말 고민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에서 찾은 하객룩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최근에 넷플릭스 시리즈로 아주 재밌게 본 드라마가 작은 아씨들인데요.

정말 여기에 너무 빠져서 매 회 헤어나올 수 없더라고요.ㅎㅎ

특히 그중에서도 엄지원의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말투와 의상이 돋보였어요.

상류층 사람의 표본인 것처럼 보여주는 우아함이죠.

그 중에서도 하객룩에 어울리는 건 단연 트위드 자켓과 트렌치 코트가 아닐까 싶어요.

작은 아씨들에서 엄지원은 서울시 후보자의 아내이자 야망 있는 여성답게 고품격의 우아한 분위기로 연출을 했죠.

트위드 자켓은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함께하는 악세서리나 가방, 헤어스타일 등의 스타일에 따라 귀엽고 러블리한 연출도 가능할 것 같아요.

그야말로 트렌치코트는 변화무쌍한 아이템이죠.

차려입은 듯한 룩에 멋스러운 연출로 긴 기장의 트렌치코트를 스커트에 함께 입으면 스커트를 겹겹이 레이어드 한 느낌을 줄 수도 있어요.

정장 팬츠나 슬림핏 팬츠 등 하의를 다르게 입으면 스마트하면서도 격식있게 잘 차려입은 듯한 룩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트렌치코트는 옷장 안에 하나쯤 있으면 꼭 결혼식 하객룩이 아니더라도 평소 손이 아주 많이 갈 아이템이죠.

그리고 반짝 지나가는 유행과 같은 트렌드에 민감하지도 않아 매 년 꺼내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매번 가는 결혼식마다 뭘 입고 가지? 고민이 많아지는데 트위드 자켓과 트렌치코트, 이렇게 제대로 된 아이템 두 개쯤 갖고 있다면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매번 연출을 달리 할 수 있어 하객룩 고민이 해결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