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쫀하면서 고소한 라떼맛 아세요?
라떼가 정말 맛있는 맛집을 찾았어요!
의왕 포일동이 위치한 달보드레 카페랍니다.
처음에 의왕 포일동에 위치한 달보드레라는 카페 자리에 어느 순간 디비디알이라는 명칭으로 새로운 카페가 오픈했는데요,
저도 나중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지만 카페 사장님의 모친께서 운영하시던 카페를 이어받아 새롭게 오픈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한적한 동네에 이렇게 힙한 카페라니! 지나가면서 한 번은 꼭 들리고 싶은 곳이에요.
[dbdr / 디비디알 ]
위치 : 경기 의왕시 봇들 3길 12
포일동 디비디알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색채로 눈을 사로잡는데요, 입구부터 힙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답니다.
매장 앞에 작은 테라스도 있어 요즘같이 선선한 가을 날씨에 밖에 앉아 커피를 즐기기도 좋은 곳이에요.
자주 찾는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받자마자 먹느라 그 흔한 라떼 사진을 담아놓지를 못했습니다ㅠㅠ
대신 디비디알의 대표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으로 대체했어요.
제가 지인들에게 라떼가 정말 맛있는 집!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를 할 만큼 쫀쫀하면서도 아주 고소한 라떼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아요.
디비디알의 메뉴에서도
[고소하고 묵직한 바디의 원두를 사용해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꾸덕한 라떼를 제공합니다] 라고 소개되어 있답니다.
이 외에도 우유생크림 크로와상, 크림치즈 크로플, 블루베리 크림치즈 크로플 등이 있고요,
최근에는 무화과산도라는 메뉴도 새로 출시되었답니다.
빵 하나, 커피 하나에도 감성 가득.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좋아하는 카페가 있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 같아요.
요즘 정말 저의 최애 커피숍이 되어버렸답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도 너무 좋아하지만 이런 인테리어에 관심도 많은데요,
평소 무채색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원색 계열의 컬러가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든 분위기가 너무 인상 깊었어요.
원색 계열의 컬러와 스테인레스, 아크릴 선반 등의 가구들로 포인트를 준 느낌이 요즘 핫한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 같았습니다.
이런 인테리어를 보면 나중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불끈 생기네요.
테이블 위에 무심한 듯 툭 꽂아놓은 튤립마저도 너무 감각적으로 보이는 디비디알 카페.
색감이 어쩜 이렇게 예쁠까요?
나른한 오후에 동네 마실 겸 , 혹은 백운호수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떼를 좋아하는 분, 그리고 저처럼 커피에 진심인 분이라면 의왕 포일동에 위치한 디비디알 카페에
꼭 들리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광고나 홍보성 글이 아닌 내돈내산으로 사심 가득 담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가 사는 이야기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도날드 맥모닝 운영 시간, 돌아온 츄러스 먹기 (1) | 2021.10.12 |
---|---|
안전한 어린이 테이프 커터기, 잘잘리오 사용후기 (3) | 2021.10.09 |
의왕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 다녀온 후기 (4) | 2021.09.25 |
추석 연휴 아이와 놀기, 다이소 공룡 화석 발굴/천원의 행복 (6) | 2021.09.17 |
굽네치킨 맛있게 먹는 방법 (1) | 2021.06.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