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어린이 테이프 커터기, 잘잘리오 사용후기

아이 손이 안 다치는 테이프 커터기 없을까?

 

 

아이가 커가다 보니 테이프를 자르고 붙여서 뭔가를 만들고 오리고 하는 걸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보통 어른들이 사용하는 스카치테이프 케이스는 끝이 너무 날카롭고 뾰족해서 아이가 쓰기엔 위험해 보였어요.

그리고 어른들도 끊기 힘든 테이프를 아이가 하려다 보니 테이프가 늘어지고 잘 안잘리는 상태를 반복하면서

너무 속상해하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안전한 테이프 커터기 혹은 디스펜서로 검색해보니 딱 이거다 싶은 것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어른이 들고 있는 것을 보면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테이프 커터기예요.

아이 손에 앙증맞게 맞을 것 같아요 ㅎㅎ 

색깔도 여러 가지 있어 아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답니다. 저는 엘라가 좋아하는 분홍. 여자아이라 온통 분홍분홍..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어찌나 분홍을 좋아하는지요..ㅎㅎ 그래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분홍을 골랐습니다.

 

잘잘리오 테이프커터기

 

 

꺼낸 모습은 이렇게 생겼고요. 보통 커터기 날이 뾰족하게 있어야 할 부분이 보시면 저렇게 매끄럽게 되어있고 칼날이 그 안에 숨어있어요.

상단에 조그맣게 튀어나온 휠을 옆으로 돌리면 테이프가 슥삭. 부드럽게 잘린답니다.

아이한테 직접 하도록 줘보니 6살 여자아이도 너무너무 손쉽게 할 수 있었고요. 테이프 커터기를 사용하는 게 재밌는지 요즘 만들기를 더 많이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틈만 나면 요거 이용해서 이것저것 만들고 붙이고 하고 있어요. 

 

테이프를 잘라낼 때 아이 손이 안 다치게 할 수 있는 커터기가 뭐가 있을지 검색해본 엄마의 노력이 통해서 뿌듯했답니다.

잘잘리오 커터기 만들어준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너무 극찬해서 꼭 광고 협찬 글 같지만, 제가 직접 돈 주고 사서 사용해본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저는 제가 정말 잘 사용하거나 잘 먹거나 잘 다녀온 곳이 있으면 솔직하게 후기를 남기고 싶더라고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사용하기 좋아서 저도 같이 사용중이랍니다!

 

 

 

 

마지막으로 테이프커터기 사용 영상 첨부할게요! 

이상 짧고 굵은 안전한 어린이 테이프커터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