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서비스 뜻 방송과 차이 개념 정리

최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의 ott 서비스가 확장되면서 굳이 방송을 찾아보지 않아도 재밌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한데요. 이런 ott서비스가 앞으로 자체등급분류 제도를 시행하면서 더 빠르고 경쟁력있게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럼 ott 뜻과 각 플랫폼의 특징, 차이점 등을 알아볼게요. 

 

Ott 뜻

Ott는 Over-The-Top의 약자로, 여기에서 top은 셋톱박스를 의미하고, 인터넷을 통해 독립적으로 제공되는 비디오 콘텐츠 서비스를 뜻하는데요. 이런 서비스는 기존의 방송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케이블 tv, 위성 방송과 차이가 있고요. 대표적인 ott 서비스로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 플러스, 애플 tv,  쿠팡플레이 등이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등의 다양한 기기로 콘텐츠를 시청하기 때문에 때와 장소애 구애 없이 이용이 가능 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Ott 플랫폼

 

현재 저도 모두 이용하고 있을 만큼 친숙하고 국내에서 유명한 대표적인 ott 플랫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넷플릭스 - 1997년에 dvd대여 서비스로 시작하여 2007년부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1억 9천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과 더글로리와 같은 대표 흥행작이 송출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디즈니플러스 - 디즈니에서 운영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디즈니의 영화와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등을 다양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19년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역사가 깊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가 많은 만큼 디즈니플러스도 이런 이유 때문에 다시 보고 싶은 명작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쿠팡플레이 - 쿠팡플레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ott브랜드로 쿠팡에서 제공하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쿠팡 플레이의 장점은 앱과 연동되어 있어 쿠팡 회원이라면 쉽게 가입하여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21년 론칭한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마케팅과 새로운 콘텐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방송과 Ott 차이 

 

1. 방송과 ott 서비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콘텐츠를 전송하는 방식인데요. 방송은 무선 또는 유선 신호를 통해 방송국에서 실시간으로 전송이 되어야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ott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가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그 외에도 시청 방식과 비용 구조 등이 다릅니다. 방송은 방송 편성표(스케줄)를 가지고 일정한 날짜에 방송되는데, ott는 사용자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3. 또, 정기권을 끊고 구독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이런 구독 방식은 기존의 방송과 달리 광고 수익에 의존하기 않기 때문에, 중간 광고가 없거나 전혀 없는 콘텐츠도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 방송이 광고 수익으로 콘텐츠가 제작되어 방송 중간의 흐름이 끊기고 광고를 잠시 보았다가 다시 본 방송을 보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과도한 ppl로 인해서 내용 전개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않고 어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ppl는 product placement의 약자로 제품 배치를 말하며, 광고에 중간에 협찬받은 물건을 배치할 때 이용합니다. ppl광고를 통해 제품을 시청자에게 직간접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으로 제품 인식률을 높이는데 ott에서는 ppl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23년 3월, Ott 자체등급분류제도 시행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3년 3월부터 ott 서비스에서 콘텐츠 등급 분류를 기다리지 않고 자체적으로 분류하여 원하는 시기에 스트리밍 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었습니다. 업계에서 등급분류 심사가 오래 걸려 적절한 시기에 콘텐츠가 유통되지 못해 경쟁력이 없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대신,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으로 신속하게 등급 분류가 조정되거나 변경될 수도 있어 기존의 방식과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올지, 더 나은 경쟁력이 될지 기대가 되네요.

 

 

 

ott뜻, 방송과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