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비 10만원 누가 받을까? 자격조건과 신청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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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비 10만원 누가 받을까? 자격조건과 신청방법 총정리

by ella_song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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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올봄부터 휴가비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해요. 휴가비를 정확히 어디서 어떻게 받으면 좋을지 과연 이번 휴가철에 나도 사용가능할지 기준과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이란?

근로자 휴가비원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

  • 근로자 20만원+기업10만원+정부10만원이 모여 총 40만 원이 적립되고 이것을 휴가샵에서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휴가비지원방법-썸네일
휴가비 지원사업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이번 휴가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중소, 중견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등 최대 19만 명이며,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해요.

단, 국내여행비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업구분 참여가능 참여불가능
  소상공인 소상공인 대표자 및 소속근로자 -
소/중소/중견기업 법인중소기업 법인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 대표 및 법인등기부등본상 임원
비법인중소기업 비법인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 및
임원
비법인 중소기업 소속 대표자
중견기업 중견기업 소속 근로자 대표 및 법인등기부등본 상 임원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민간단체 소속 근로자
및 소속 임원
비영리 민간단체 소속 대표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근로자 및 대표, 임원
-

 

위의 표를 보면 지원자격은 소상공인, 중소, 중견기업의 근로자 모두 해당되는데, 중소, 중견기업의 경우에도 대표나 임원은 지원자격에서 제외되고 일반 근로자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대기업 근로자는 지원이 불가하며, 변호사나 의사 등과 같이 전문직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소상공인이더라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세무서, 법률사무소 등과 같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전문직이 아닌 일반 근로자는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소상공인 기준 - 근로자 수 1인 이상 4인 이하 사업장

 

1. 지원방법

 

휴가비 지원 사업은 회사와 정부에서 함께 협업하는 사업인 만큼 회사의 허가가 이루어져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격조건이 되는 근로자가 다니는 직장에 요청을 하면 회사에서 10만 원을 적립하고, 정부에서 10만 원 적립하여 총 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부담금 20만 원이 추가되면 40만 원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기존에 다니는 직장이 휴가비가 지원되는 회사였고, 20만 원이라고 가정하에 10만 원은 보너스 개념으로 받고, 나머지 10만 원을 휴가샵에 적립해 줄 것을 요청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정부 지원금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주의할 점은 개인이 회사에서 허가를 받지 못해 총 40만원의 적립금 중 30만 원을 적립하고 정부에 10만 원을 요청한다면 휴가비 지원은 받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회사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휴가샵-안내
휴가샵이란?

2. 사용방법

정부가 지원하는 휴가샵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자격 조건을 갖춘 근로자 전용 온라인몰로 폐쇄몰로 운영이 됩니다. 

 

휴가샵 바로가기 링크 

 

 

 

https://vacation.visitkorea.or.kr/travel/worker/renewal/workerVacationInfo.do#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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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고, 여유가 없기로 유명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과 같은 제도가 앞으로도 많이 활성화되고 상용화되었으면 좋겠는데요. 하지만 회사에서 협조를 해야 하는 만큼 현실적으로 사용하지 못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구심도 드네요. 기존에 휴가비가 나오던 회사라면 정부의 추가 지원금 10만 원까지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겠지만, 기존에 휴가비가 없던 직장이라면 과연 허용을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각 직장 내에서도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적극 활성화해서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리프레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인식이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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