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넷플릭스에서 개봉하기만을 기다렸던 오징어 게임이 드디어 개봉했네요.
예고편부터 뭔가 으스스한 느낌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전개되는 것 같아요.
아래 링크는 공식 예고편입니다.
https://tv.naver.com/v/22199210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메인 예고편
Netflix Korea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죽거나 혹은 마지막까지 살아남거나 456억 원을 차지하게 될 단 한명은? 《오징어 게임》 9월 17일 공개, 오직 넷플릭스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SquidGame
tv.naver.com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주연 : 이정재, 박해수
- 개봉일 : 2021.9.17
최근에 넷플릭스가 조금 지루해지려다가 오징어 게임이 개봉했다는 소식이 눈이 번뜩!
이렇게 또 해지하지 않을 이유가 생겼습니다.ㅎㅎ
오징어 게임은,
극 중에서 구조조정을 당해 도박판을 전전하며 폐인처럼 살던 이정재가 큰돈이 필요하던 차에 갑자기 손에 들어온
명함으로 극의 전개가 바뀌게 되는데요. 바로 상금 456억 원이 걸린 게임에 참가하게 되면서입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장르가 흔치 않았는데, 예고편만 봐도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게임을 원치 않으면 자동으로 탈락이 되고, 최후의 승자만이 거액의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심 파괴? 어릴 적 자주 하던 놀이 - 첫 번째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거대한 어린아이 인형이 나오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게임 내용을 듣고 조금 의아해하는 모습이에요.
인터뷰 내용을 보니 거대한 여자 어린아이 인형이 어릴 적 교과서에 나오는 철수와 영희에서 본 따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보니 더욱 어른들의 동심 파괴를 겨냥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시작된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데요.
조금이라도 움직일 시 시스템에서 바로 포착하여 인정사정없는 발포가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별 거 아니겠지 하면서 참가했던 참가자들이 점점 심각한 상황을 깨닫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 장면들이 소름 끼치면서
그 안에서 얼마나 무서울까 감정이입이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참가자는 파랑 / 진행자는 분홍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보면서 약간 특이했던 건 참가자와 진행요원의 옷 색깔인데요.
왠지 이런 설정도 단순한 설정이 아닌 뭔가 의도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참가자는 파랑, 진행요원은 분홍 서로 대비되는 색깔로 상극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극의 전개에 따라 이런 사소한 포인트도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 수 있겠죠?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오징어 게임은
각 인물들이 가진 사연이 단순히 상금 획득을 넘어 생존이라는 절박함으로 이어져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 같아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보면서..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치열한 경쟁이면서 생존인 현대인들의 자화상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잔혹 동화가 아닌 어떤 뜻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연휴 동안 넷플릭스 최신작인 오징어 게임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의 취미 >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상인간 로지 LF몰 질스튜어트 모델로 발탁 (2) | 2021.10.03 |
---|---|
드라마 홈타운 등장인물 관계도 및 줄거리/인물분석 (0) | 2021.09.25 |
한샘을 인수한 롯데, 과연 그 시너지는? (1) | 2021.09.15 |
MZ세대도 새롭게 주목하는 SNS / 라이프로그 / 블로그 활용법 (9) | 2021.07.29 |
코로나가 바꾼 여름 휴가 트렌드 캠프닉/홈캠핑 (10) | 2021.07.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