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 네이버 블로그 장단점과 차이점

나에게 맞는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는 조금 다른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운영해본 바로는 티스토리와 네이버는 크게 세 가지 정도 장단점과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1. 수익형 블로그 어떤 것이 좋을까?

단연 광고 수익으로는 티스토리가 으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붙일 수 있으면서 클릭당 단가가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네이버에도 애드포스트라는 광고를 붙일 수 있지만 많게는 몇 십배 차이가 난다고 하니...
다른 소통 없이 광고 단가로만 수익을 내시려고 하는 분들은 티스토리를 추천드려요.
하지만 네이버도 잘만 키우면 제품 협찬이나 원고료 등을 받을 수 있으니 또 다른 수익 창출의 기회는 있답니다.

지금도 카페에서 포스팅중

2. 소통형 블로그 vs 기록용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는 이웃분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서로 정보를 주고 받죠. 그러한 관계가 나중에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되거나 업무적으로 협업을 하고 프로젝트 등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엔티+마샬 님의 블월백 프로젝트 같은 게 있었고요.
이 외에도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반면에 티스토리 블로그는 기록용 블로그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대신 단순히 일상 기록만 하기보다는 정보성 글로 기록하는 게 상위 노출이나 다음 메인 노출 등에 유리합니다.
저도 이 부분은 잘 알고 있지만 콘셉트를 잡고 가는 게 쉽지 않네요ㅠㅠ
나는 이웃과의 소통이 귀찮고.. 그냥 광고 수익만 보고 싶다고 하면 티스토리를 추천드리고, 이웃과의 활발한 소통과 함께 나를 브랜딩 하고자 하면 네이버 블로그가 좋은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여러 가지 협업 외에도 추후 협찬, 사업 등으로 이어질 기회가 있는 것 같아요.
(단, 아주 잘 키웠을 경우에 만요 ㅎㅎ)

3. 노출 기반이 다릅니다.

네이버는 보통 네이버에서 노출되고, 티스토리는 노출 기반이 구글과 다음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외부 유입보다 네이버 자체 유입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경쟁강도가 높은 키워드는 상위 노출 진입이 어려운 것 같아요.
세부 키워드를 잘 겨냥해서 차근차근 키우는 게 좋고, 다음은 다음과 구글 기반으로 유입되어서 네이버보다 유입량은 낮지만 양질의 포스팅과 정보성만 잘 기록한다면 상위 노출은 크게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개인의 경험담입니다)

여기까지 두서없이 정리해 보았는데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단점이 잘 정리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다 알 법한 차이점인 것 같지만,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면 할수록 피부로 느끼는 장단점이랍니다.

공통점은 두 블로그 모두 전문성을 유지하는 게 좋다는 거겠죠?
그래야 검색해서 찾아들어오는 사람들의 체류시간이 길어지고 이렇게 되면 블로그 지수가 자연스럽게 올라갈 거라 봐요.
그리고 티스토리의 경우 유입량이 적어도 글에 따라 cpc 단가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유입량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아직 꾸준히는 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좀 더 집중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ㅠㅠ
앞으로 양질의 글과 정보글 꾸준히 발행해 볼게요 :)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